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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행] 도교 여행 2박3일 - 아사쿠사 뷰 호텔 숙소편

by 빅복쓰 2024. 1. 10.

도쿄 아사쿠사 뷰 호텔

1. 도쿄 2박 3일 여행 - 호텔 예약하기 (도쿄 아사쿠사뷰 호텔)

모든 해외여행은 일단 기간이 길던 잛던 준비하는것부터가 큰 설레임을 갖고 시작합니다.

여행에서 어디로 갈지 목적지를 정하면 그 다음으로 하는것이 비행기표 예약과 숙소 예약 일꺼 같아요.

 

저는 주말을 이용해 도쿄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전 이전 여행으로 아고다에 포인트가 5만점 정도 있어서 일단 그걸 사용하려고 아고다에서 숙소를 검색했어요. 도쿄에는 정말 수 많은 숙소들이 있는데요... 일단 전 중학생 딸 아이랑 둘이 가는 여행이라 조금 안전하고 편한 숙소 위주로 검색했어요.

그러다 요즘 도쿄 여행자 인스타그램에 많이 등장하는 스카이트리뷰가 멋진 호텔을 발견했지요.

 

바로바로 "아사쿠사 뷰 호텔" 높은 호텔 룸에서 바라보는 스카이트리 야경뷰는 정말 사진으로만 봐도 환상적이었어요.

뭐에 홀린듯... 다른 숙소들은 그냥 저냥 스킵하고 아사쿠사 뷰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잘 안먹는 까칠 중딩딸과 함께 이기에  호텔조식이 포함된 룸을 예약했구요. 조식비용의 부담으로 일단 호텔뷰는 시티뷰로 예약을 했어요. 시티뷰도 괜찮다는 리뷰가 있어서 일단 믿고 예약했습니다. 

그러나... 결론은 기왕 아사쿠사 뷰 호텔 예약하셨으면 금액에 고민 하시지 마시고 시티뷰 보다는 스카이트리뷰 룸으로 예약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전 1박은 시티뷰에서 하고 다음날 10만원정도 추가금액을 지불하고 스카이트리뷰 룸으로 바꿨는데 룸 컨디션도 다르고 어메니티도 다르고 무엇보다 압도적인 뷰가 돈 아깝지 않게 만족스러웠어요.

아사쿠사 뷰 호텔 최저가 검색하면 좀 저렴하게 나오는데 인원과 뷰 성수기 조식포함에 따라 가격에 많이 다르더라구요. 

 

 

아사쿠사뷰호텔 스카이트리뷰

 

아사쿠사뷰호텔 조식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아사쿠사뷰호텔 조식

우리가 생각하는 기본적인 조식입니다. 엄청 맛있는것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강추는 아닙니다.

그러나 아침에 뭐 먹을지 고민 안해도 되고 탁 트인 뷰에서 먹는 아침은 그냥 느낌은 좋았어요. 호텔 근처에 편의점도 많으니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사다 먹는것도 괜찮을꺼 같아요.

호텔 20층에 가면 휴게실 같이 꾸며져 있는데 스카이트리뷰는 덤이구요 전자레인지와  음료 자판기도 있어요. 제빙기도 있어서 얼음도 무료로 받을수 있어요. 

2. 나리타공항에서 아사쿠사 뷰 호텔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가는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어요. 전 게이세이 나리타 스카이엑세스를 탔어요. (우리나라로 치면 공항 철도 인거 같아요.) 아사쿠사, 긴자, 신바시 쪽으로 들거사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입니다. 

나리타 - 아사쿠사 1370엔 으로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시간대비 조금 저렴하게 도쿄로 들어가실 수 있어요.

 

나리타공항에서 철도 차는곳까지는 그리 어렵지 않게 길을 찾으실 수 있으세요. 한국어로 철도 라고도 써 있구요. 곳곳에 반가운 한글이 안내판이 있어서 좋았어요. 스카이엑세스 표는 현금으로만 살 수 있어요. 전 한국에서 미리 환전을 안하고 트레블로그 카드에 미리 엔화를 860원대로 환전해서 준비해 놨거든요. 그래서 공항 ATM기기에서 출금해서 사용했어요. 스카이엑세스 표 사는 곳에서 간단하게 스카에엑세스 - 아사쿠사 라고 공손하게 말씀드리면 됩니다. 무인발권기도 있기는한데 일단 전 직원에게 구매 했어요.  그리구선 주황색으로 된 1번 플랫폼 만 따라 가시면 스카에엑세스를 탈 수 있어요.

도쿄의 지하철은 정말 복잡한거 아시죠? 다시한번 주황색 1번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나리타 1터미널에서 탑승한 덕분에 텅 빈 자리에서 앉고싶은 자리를 골라 앉을수 있었어요.

그러나 다음역에서는 사람들 많이 타서 자리가 금방 차더라구요. 

 

스카이엑세스 표는 현금으로만 살 수 있어요. 전 한국에서 미리 환전을 안하고 트레블로그 카드에 미리 엔화를 860원대로 환전해서 준비해 놨거든요. 그래서 공항 ATM기기에서 출금해서 사용했어요. 

나리타 공항에서 아사쿠사역 까지 스카이엑세스 1시간쯤 걸리는거 같아요. 

우리나라 지하철 같은 느낌이라 낮설진 않았는데 중간 중간 정차하는 역들이 좀 있어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나리타공항에서 스카이엑세스 표
스카이엑세스 - 아사쿠사역

 

지하철을 타고 40분쯤 되니 언제 내려야하나 조금 긴장 되더라구요. 

게이세이나리타 스카이 엑세스는 9개 정류장까지 가서 탑승한 채로 자동 환승되서 1개 정류장 이동하면 A18 아사쿠사역에 도착을 해요.

그러니 내가 잘 탄건지 걱정 안하셔도 될꺼 같아요.

 

 

 

아사쿠사 역에서 나오면 10분정도 걸어가야 호텔까지 갈 수 있어요. 가는 길에 구경할것도 많고 가는 길이 복잡하진 않았어요.

지하철역 지하에서 출구로 나올때 에스칼레이터가 없고 엘레베이터도 딱히 보이지 않아서 계단으로 케리어 들고 올라오는게 좀 힘들었어요.

근데 잘 찾아보면 엘레베이터가 있는듯해요. 짐 무거우시면 꼭 엘레베이터를 찾아 이동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아사쿠사 뷰 호텔 주변 살펴보기

도쿄하면 유명하고 화려한 동네들이 많이 있습니다. 긴자, 시부야, 신주쿠 등등 백화점도 있고 큰 건물에 맛집과 볼거리가 즐비한 곳들이 많아요. 그러나 아사쿠사는 조금 그런 곳과는 동 떨어진 곳임은 맞습니다. 

그러나 여러 광관지가 많아요.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센소지와 센소지 앞에 작은 기념품가게와 먹거리 집들이 쭈욱 늘어서 있어요. 일본 카피 맛집 푸글렌 걸어서 갈 수 있는 스카이트리 전망대도 있구요. 일본에가면 꼭 가야하는 돈키호테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산니오샵도 있습니다. 

도쿄의 중심 시부야도 아사쿠사역에서 긴자선만 타면 갈아타지 않고 한번에 갈 수 있어요. 아사쿠사에서 시부야는 긴자선 끝에서 끝이기 때문에 지하철에서 편하게 앉아서 이동가능해요.

제가 시부야에서 아사쿠사 뷰 호텔까지 사정이 있어 택시를 한번 타 봤는데요, 8만원 넘게 나왔어요. 왠만하면 지하철 타고 이동하세요. 역시 시 소문대로 도쿄의 택시비는 비샀습니다.

도쿄 맛집들은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야 먹을 수 있는 집들도 많더라구요. 아사쿠사 근처 맛집도 인기있는곳은 미리 예약하거나 오픈런 하셔야 먹을수 있어요. 조금 덜 분비는 시간에 방문 하시거나 미리 예약 방법을 알고 가시면 좋을꺼 같아요.